약속

안녕하세요. 또 접니다. 오늘은 지지와 저항에 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우리가 매일 보는 차트에는 기묘한 약속이 하나 있습니다. 그건 바로 지지와 저항이라는 약속인데요. 이 약속을 지켜보면 꽤 재밌는 구석이 많습니다. 특정 구간이 되면 빠르게 매물의 손바뀜이 일어나면서 추세를 뒤집어 버리거나, 때로는 바닥, 때때로는 꼭지인 경우가 있죠. 왜 지지, 저항 구간에서는 이런 기묘한 현상이 나타나는 걸까요? 필자 본인이 생각하기에는 이렇습니다. 특정 구간에 도달하면 '본전 왔을 때 냅다 팔고 튀는 사람'과 '나만 두고 가지 마!~를 외치며 새로 진입하는 침팬지'가 환상적인 하모니를 이루며 지지 혹은 저항 현상이 나타난다고 봅니다.(아님 말고ㅋ) 금일 비트코인 가격이 $100이라고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다음날 비트코인이 $90으로 수직 하강을 합니다. 그리고 그다음 날 $99까지 회복하지만 $100 매물대의 저항 뿅망치를 맞고 다시 내려갑니다. 그 후 시간 조정 및 가격 조정을 거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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