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알고 있는 지지, 저항은 틀렸다

안녕하세요. 접니다. 이번 포스팅은 지난 게시글에 이어 많은 이웃분이 문의하시는 의미 있는 지지, 저항 구간에 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차트 공부를 시작하면 가장 첫 번째로 지지, 저항이라는 약속을 배우게 됩니다. 개념은 간단합니다. 지지는 말 그대로 하락 추세에서 지지해주는 구간을 뜻하고, 저항은 말 그대로 상승 추세에서 저항해주는 구간을 뜻합니다. 한데 지지, 저항의 실존 여부는 워런 버핏 할아버지도 모릅니다. 그 구간이 지나가기 전까지는 말이죠. 단순히 같은 구간을 지켜보고 있는 사람이 많다는 이유로 신앙처럼 믿어버립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그 방법은 틀렸습니다. 그것도 꽤 많이요. 혹시 추세선 때문에 청산당한 적이 있나요? 혹시 패러렐 채널 때문에 청산당한 적이 있나요? 혹시 킹콩 짝짝이 때문에 청산당한 적이 있나요? 혹시 피보나치 때문에 청산당한 적이 있나요? 혹시 추세 기반 피보나치 때문에 청산당한 적이 있나요? 혹시 하모닉의 베어리시 뱃 패턴 때문에 청산당한 적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