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송계옥 :: 닭구이, 얼그레이하이볼 맛집 (평일 3시간반 웨이팅 후기)

안녕하세요 몰랑이 입니다. 친구가 성수동으로 놀러왔는데 둘다 점심을 안먹어서 배가 고파서 카페가기전 밥을 먹어야겠다는 생각에 성수동 맛집을 찾아보다가 평일이고 오픈시간에가면 웬만한 맛집은 다 가볼 수 있겠다 라는 잘못된 판단으로 인터넷을 찾아보다가 송계옥이란 곳을 보고 별생각없이 4시반쯤 가게로 갔더니 벌써 웨이팅을 받더라구요...? 저도 SNS에서 송강도 웨이팅한 맛집이란걸 들어본적은 있었는데 웨이팅 예약을 할때만해도 직원분이 지나가는 말로 30분 기다리면 먹을 수 있다고 하는걸 친구와 옅듣고 웨이팅을 걸어놓고 주변을 구경했어요~ 평일 오후 4시반 저희는 대기번호 109번 이였고 순서는 78번째 였어요. 앞에 78팀이 기다리고 있다는 건데 이걸 저희는 별생각없이 넘기면서 3시간반 웨이팅이 시작됩니다. ㅋㅋㅋㅋㅋ 30분쯤 기다렸을때 앞에 4팀이 빠지길래 불길한 느낌을 가지고 카페로 들어갔어요ㅋㅋ 어차피 친구와 여행계획을 짤 생각이여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1시간쯤 지났을까? 그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