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있는 날 이사할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드디어 살고 있던 전세집이 팔려서 10월에 이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8월 말부터 입주가 시작인데, 살던 집도 처분해야 하고 일이 많아 10월 초에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사날이 정해지니 생각보다 해야 할 일들이 많네요. 손 없는 날 이사해야한다는 양가 부모님의 말을 따르고 싶은데 손 없는 날 예약할려고 하니 사람들이 몰려 예약이 어렵게 되었습니다. 가장 먼저 이사 업체를 선정해야 하는데 예산을 받고 날짜를 정해야하는데 손없는날 예산을 받으니 손 있는 날에 비해 1.5배~2배 정도 가격이 더 비쌉니다. 그렇다면 손없는날, 손있는날의 기준은 무엇일까요? 저도 처음에는 개념을 잘 몰랐는데 이사를 준비하면서 알게 된 정보들을 공유할려고 합니다. 손 없는 날이란? '손'은 사람의 활동을 방해하고 사람에게 해코지한다는 악귀 또는 악신을 말합니다. 옛날부터 손 없는 날이란, 악귀가 없는 날을 뜻합니다. 귀신이나 악귀가 돌아다니지 않아 인간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길한 날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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