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그 애증의 대상.


수학. 그 애증의 대상.

블로그를 오픈 한 여러 이유 중에 상위에 있던 것이 수학 공부 방법에 대한 내 생각을 정리하는 것이었지만, 그 글의 시작이 많이 늦었다. 사실, 할 얘기는 많지만, 뭐부터 시작해야 할지가 조금 막막했기 때문이라면...지나친 변명일까. 너무 정리해서 이야기를 하려다 보니, 오히려 그 방향을 잃고 헤맸던 것이다. 그래서 더 늦어지기 전에, 다소 두서가 없더라도 일단 하고 싶은 얘기 먼저 하고, 나중에 정리하기로 했다. 제목이 조금 거창할 수도 있다. 애증이라는 단어의 의미가 사랑과 미움을 아울러 이르는 말이라 한다. 여기서 '사랑'의 의미가 수학을 잘하고 싶은 욕망이라고 살짝 비튼다면, 애증의 대상이란 표현이 매우 적절하지 않을까? 누구나 수학을 잘하고 싶어 한다. 아닌 사람 있나? 하지만 그에 버금가는 많은 사람들이 수학을 싫어(미워) 한다. 말 그대로 애증의 대상인 것이다. 우리는 어릴 때부터 귀에 못이 박히도록 '수학'의 중요성과 잘해야 함에 대해 들어왔다. 따라서 그 필요성만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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