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D+1247 평범한 하루 속 감사한 마음 (둘째 기회 끝, 식사예절 가르치기, 자기 전 놀이들)


육아일기 D+1247 평범한 하루 속 감사한 마음 (둘째 기회 끝, 식사예절 가르치기, 자기 전 놀이들)

2023년 11월 30일 (목) 40개월 육아일기 D+1247 #매일 #육아일기 둘째 기회 끝 & 홀가분 배란테스트기는 어제 오전 정점으로 두줄을 선명히 찍었고 오늘 오전 이렇게 급격하게 한줄이 흐려졌다. 어제는 하루종일 '아 오늘 배란이구나' 느껴질정도로 몸이 힘들었다. 평소 생리통도 없는 나인데 배란통이라니.... 처음으로 찾아본 '배란통'이라는 단어였다. 배가 부운 느낌에 이어 쿡쿡 쑤시고... 몸에서 큰 일들이 마구 마구 일어나고 있는게 다 느껴지는 듯했다. 아마 이번달 과배란주사 맞아서가 아닐까싶다. 배란 전날로 숙제는 딱 한 번 끝났고 배란후 하루 지나고라 굳이...라는 생각도 들고 체력적으로 나도 너무 힘들고~ (임신은 정말 여러모로 쉬운 일이 아니다.) 이럼에도 찾아와주는 생명이라면 겸손히 최선다해야겠지만 딱 한 번으로 임신 가능성은 희미- 이제 끝났다는 생각과 함께 생각보다 매우 홀가분했다. 말이 조금 웃긴데 삶이 조금 가벼워진 느낌. 식사 예절 가르치기 지금 나랑 ...


#매일 #육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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