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퍼시픽 림 2' 후기, 끝까지 읽어줘요^_^(공감/스포주의/5년만)

영화, 通 영화 '퍼시픽 림 2' 후기, 끝까지 읽어줘요^_^(공감/스포주의/5년만) 내꿈은한강뷰 2018. 3. 27. 20:51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정확히 5년 만이다. 반갑다. 퍼시픽 림 : 업라이징 전주에서 사촌동생이랑 20살 때 영화를 봤던 게 생생하다. 20대의 첫 여름에 본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기대감에 들떠 영화를 보러 갔다. 5년 만이다. 넌 누구냐? 주인공입니다... 응... 기억 1도 안 남.. 강렬히 기억하는 건 단 하나, 너의 아빠가 아마겟돈 같은 설정으로 괴수와 함께 자폭해서 영웅으로 남았다는 것! 그 정도만 알고 있어도 1편을 이해해나가는데 큰 무리가 없을 정도로 단순한 괴수물! 우리네 으리으리한 주인공들은 항상 둘이 사이가 안 좋죠... (디지몬의 태일이와 정우가 생각남) 그래놓고 서로 나중에 눈물겹게 싸워서 진심 어린 우정을 나눌 거 다 알아... 이런 뻔한 설정을 알면서도 나는 그저 영상미와 지구를 지키는 영웅의 멋있음을 보기 위해 이 영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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