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소연


하소연

나는 간혹 글을쓰면서 어떤 마음으로 글을 쓰고 있는걸까 내글을 읽어봐도 낮설다라는 느낌만 든다 그래서 그런지 내글이 내글이 아닌 그런 기분이 든다라고 할까 내가 좋아서 쓰고 있지만 어떤방향으로 글을 나열 하며 써야 하는지도 모르겠다. 내가 전하고 싶은 마음이 무엇인지 어떤 감정인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중요한 부분인지 하나 부텨 열까지 신경쓰지 않았덨던것 같은 그런 기분이 든다 나만 그런걸까 솔직히 나도 모르겠다 자신이 없어서 그런걸까 여태 내가 쓴글을 내 자신이 부정하는 그런기분이 든다 지금 까지 써왔던글을 되짚어 보면 같은 문장 같은 내용 이 수두룩 하다라는걸 많이 느끼곤 한다 내글에도 변화를 주고 싶다 그러나 변하는게 두렵다랄까 자신이 없다랄까 내글에 자신이 있어야 하는데 왜 도대체 자신이 없어지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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