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허점 학원 등 감염 확산…“필요한 경우 거리두기 단계 격상”

[앵커]새로운 확진자는 511명, 수능을 하루 앞두고 다시 500명대로 늘었습니다.대부분 국내 발생입니다.수도권에선 어학원과 고등학교, 콜센터, 홈쇼핑 업체 등에서 확인됐습니다.충북 청주에선 화학회사, 대전의 주점, 전북 군산의 아파트 보수업체 관련해서도 확진자가 늘고 있습니다.최근 일주일 하루 평균 확진자는 470여 명 정도인데요.환자 수만 보면 전국 2.5단계 격상 기준에 해당합니다.위·중증 환자는 100명을 넘었는데, 곧바로 입원할 수 있는 병상은 59개 남았습니다.전국 자가격리자도 7만 명을 넘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정부는 당장 국립중앙의료원에 중환자 병상을 서른 개 늘리고, 경증 환자가 입원하는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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