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을 오르며


산을 오르며

산이 있는 동네 우리 동네에는 계양산이라는 나지막한 산이 있다. 주말이면 동네 어르신들이 모이기도 하고, 가족 단위로도 자주 찾는 곳이다. 난 이 동네에 산 지 거즘 10년을 향해가는데, 단 한 번도 이 산을 오를 생각을 해본 적 없다. 등산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다. 오르다가 숨 차는 기분도 썩 즐겁지 않고, 그러다가 허벅지라도 땡긴다면 딱 질색이다. 여름에는 땀이 나를 잔뜩 적실 테고, 겨울에는 찬 바람이 얼굴을 할퀼 테니, 말 그대로 '사서 고생'이 걸맞다. 분명 얻는 것도 있을 것이다. 이를테면, 건강, 아름다운 풍경, 좋은 공기 같은 것들... 그렇다. 사실 좋은 거 다 알고 있지만, 그냥 오르기 귀찮았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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