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EX] 신용산역 용리단길 취재 이야기 ver.2


[AREX] 신용산역 용리단길 취재 이야기 ver.2

<AREX> October Issue 용리단길 취재 이야기 성수동과 을지로, 문래동 다음으로 뜨는 상권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곳이 '용리단길'이다. 신용산역과 삼각지 사이 뒷골목을 일컫는 '용리단길'은 교통이 편리하지만 미군 용산기지가 바로 옆에 있어 재개발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지역이다. '용리단길'의 오래된 거리를 상징하는 삼각맨션은 마치 느와르 영화 속 한 장면에 나올법한 모습으로 존재감을 드러낸다. 2018년,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이 개관한 이후 어수선한 뒷골목에 카페와 맛집이 하나 둘 생기면서 노포를 찾는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젊은 층의 발길도 잦아졌다. 최고의 핫 플레이스로 꼽히던 경리단길에서 젠트리피케이션을 겪고 이태원으로, 해방촌으로 옮겨가던 젊은 창업자들이 상대적으로 임대료가 싼 이 지역을 눈여겨본 덕분이다. 베트남식 쌀국숫집 '효뜨'를 시작으로, 이국적인 감성을 담은 맛집과 카페들이 노포 사이에 속속 들어서면서 '용리단길'이란 이름이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기 시작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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