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림천 산책 / 살인 사건 / 포장마차 / 구로경찰서 형사와 추억


도림천 산책 / 살인 사건 / 포장마차 / 구로경찰서 형사와 추억

오늘은 제가 주로 산책하는 라인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몇 년 전 처음에는 왕복 4시간 이상 걸렸는데. 지금은 왕복 2시간 걸립니다. 이글 거리는 더위...검은색 나이키 바람막이를 땀복 삼아 쟈크를 목까지 올리고 길을 나섭니다 도림천에서 오리 백로와 더불어 가장 흔하게 보이는 회색 왜가리입니다. 수 십 년 된 공고문입니다. 이 글을 쓴 분은 정년퇴직하셨겠지요? 더울 때 도림천 산책의 장점 중 하나는 이렇게 그늘이 많다는 점입니다. 거의 대부분 구역이 이렇게 지붕이 있습니다. 도림천 괴담? 알고 계신가요? 사실 괴담이 아닙니다. 사실입니다 바로 이곳에서 30여 년 전 살인 사건이 있었지요. 동내 오락실에서 어떤 학생이 다른 학생 돈을 갈취하려 여기까지 끌고 와 구타를 했고. 사망하자 입안에 본드를 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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