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의 소형 오피스텔이 나를 미치게 한다. 영도 오션에일린의 뜰은?

6년 전쯤인가 보다 아파트 투자에 집중할 때였는데, 우연히 길을 걷다가 강남 오피스텔 아주 저렴한 금액에 투자할 수 있다는 광고 전단을 보았다. 다른 때 같으면 무심코 지나갔을 텐데 이상하게 그 말은 그 전단을 한참 동안 뚫어지게 쳐다보았다. 지금 생각해 봐도 신기하다. 내가 왜 그랬나 모르겠다. 강남 한복판에 내 이름으로 된 아파트 또는 오피스텔을 가질 수 있다는 희망 때문이었을까? 전단을 보고 분양 사무실로 곧장 달려갔다. 아무 생각이 없었다. 그냥 사 가면 한 번 사고 싶었다. 대한민국 최고 지역인 강남인데 수요는 충분하지 않겠나 싶었다. 그냥 사무실에서는 원래 금액보다 천만 원 이상 할인하는 터라 지금 계약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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