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필드 육지거북 키우기] #16 호스필드 육지거북 일상 / 탈출을 꿈꾸는 짱북이의 산책.

짱북이에 대한 포스팅이 11월에 멈춰있었네요! 정말 오랜만에 돌아온 호스필드 육지거북 키우기입니다. 약 2달의 시간동안 짱북이는 또 무럭무럭 자랐답니다. 그럼 약 두달간 있었던 호스필드 육지거북 짱북이의 일상을 적어볼게요. 카본세라믹램프 스팟등으로 바꾼 뒤 부쩍 이렇게 나와서 자는 일이 잦아졌어요 위에서 따뜻한 공기가 나오니까 좋은가봐요 잘 구워진 마가렛트같지 않나요? ㅋㅋ 팔자 좋은 짱북이.. 나도 출근 안하고 이렇게 자고싶다. 답답해하지 않도록 가끔 집 안을 산책시키기도 하는데요 너무 오래 꺼내두면, 적응을 못해서인지 어딘가로 숨고싶어하는 것 같아보여서 그럴때마다 밥이나 간식을 주곤해요 몸이 커지면서 식탐도 더 늘었는지 아니면 제 손이 익숙해진건지 이렇게 밥을 먹을때 쓰다듬어주면 신경도 안쓰더라고요 책에서 보니, 쓰다듬을때도 이렇게 등갑부터 시작해서 목까지 천천히 다가오면 핸들링에 점점 익숙해진다고 하네요 밥을 다 먹고난 짱북이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은신처로 이동해요 어쩔때는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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