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부도, 17곳 연쇄부도는 왜 일어났는가


건설사 부도, 17곳 연쇄부도는 왜 일어났는가

최근 건설사 부도위기 설이 제기되고 있으며, 4월에는 경기 자체가 위기가 올 것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1. 원인 시작은 2022년 레고랜드 부도설에서부터였습니다.

당시 레고랜드를 지을 때 PF대출을 택했는데, PF대출은 쉽게 말해서 대출을 받을 때 담보나 신용을 기반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사업성을 기반으로 실행하는 대출입니다. 담보 없이 사업성만 보고 대출하는 것이고, 금리가 높은 편이기 때문에 모 아니면 도인 대출이라고도 불립니다.

위와 같은 과정으로 건설사가 건축을 준비할 때 금융권을 통해 PF대출을 시행하고, 분양 받은 이후 받은 금액으로 대출을 상환하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이 잘 되면 대출 상환도 가능하고 건설사는 건물을 올려서 좋습니다.

하지만 잘 되지 않으면 건설사는 도산을 맞고 2금융권에 속한 저축은행, 캐피탈, 증권사 등은 시공 이후 큰 돈을 벌 목적으로 PF대출을 시행했지만 각종 부도와 미분양사태로 실패하면서 금융위기에 놓이게 됩니다. 비단 레고랜드 같은 테마파크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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