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과 위로받는책 《오늘은 이만 좀 쉴게요》서평작가_손힘찬

이 책은 몇달 전, 친한 동생에게 선물을 받았었는데 취업을 하고 업무에 적응을 하느라 정신이 없어 이제서야 꺼내들었다... 이 책을 읽는 동안은 정말 휴식이 되는 기분이였고 '나'라는 사람을 되돌아 볼 수 있었다. 그 중에서도 와닿았던 부분을 공유해보려고 한다. 나도 흔히 말하는 성적을 맞춰 대학에 진학했고, 진심으로 내가 하고자하는 길이 아니였기에 방황을 오래했었다. 뒤늦게 하고자 하는것을 찾기위해, 수 십 가지가 넘는 아르바이트를 평일 주말 할거없이 닥치는대로 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과정에서 힘든것도 많았지만 배운것도 깨달은것도 참 많았다. 하지만 당시에는 막막함이 더 크게 차지했던것 같다. 친구들은 2년먼저 취업에 성공했고 당시 휴학생에 알바생이라는 현실이 나를 더 조급하고 불안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현실에 맞춰서 그리고 남의 시선에 내 인생을 끼워맞춰 살고싶진 않았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다시 나를 되돌아봤고, 내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찾은 후 한발 한발 꾸준히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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