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부여 군수리사지서 14m 중문터·남회랑터 확인


문화재청, 부여 군수리사지서 14m 중문터·남회랑터 확인

문화재청, 부여 군수리사지서 14m 중문터·남회랑터 확인 등록 2022.12.14 10:01:02 [서울=뉴시스] 부여 군수리사지 중문터 전경 (사진=문화재청 제공) 2022.12.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문화재청이 부여 군수리사지 발굴조사 중 백제 사비도성 안 사찰 규모를 파악할 수 있는 중문터와 남회랑터를 발견했다고 14일 밝혔다. 문화재청은 "지난 6월부터 시작된 조사를 통해 목탑터 중심으로부터 남쪽으로 약 25m 떨어진 곳에서 남동쪽 모서리에 놓인 기단석과 기와 무더기가 발견되면서 중문터의 정확한 위치와 규모를 처음으로 파악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중문 기단 규모는 동서 길이로 약 14m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부여 군수리사지는 일제강점기에 목탑터, 금당터, 강당터 등이 조사되면서 금동제 불상, 기와, 전돌 등이 출토돼 백제시대 사찰로 확인된 바 있다. 이후 2005~2007년, 2011년 발굴조사에서는 정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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