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성수 뚝도시장 도가니탕] 시장설렁탕

[두줄 요약] 구수한 국물에 진한 육수 맛을 볼 수 있는 시장설렁탕 도가니 양도 푸짐하고 배부르게 한끼 할 수 있었다. 도가니탕 먹고 아픈 도가니가 나았다. 시장설렁탕 매일 06:00 - 22:00 주말에 뚝도시장에 다녀왔다! 오랜만에 운동도 좀 하고 집에서 가까운 시장이라 궁금하기도 했다 ㅎㅎ 근데 일요일 점심이라 그런지 식당 대부분은 문을 안열었다 ㅜㅜ 그렇게 방황하던 중 발견한 시장설렁탕! 허름해보이는 외관이 맛집임을 보증해주는거 같다 ㅎㅎ 이런 시장에 오면 허름해보이고 오래된 집 찾으면 맛 기본은 무조건 한다. 시장설렁탕 내부는 오래된 집임에도 깔끔하게 잘 유지되고 있었다. 주방도 오픈형이라 조리과정을 바로 볼 수 있어 좋았다. 나는 도가니탕 (\13,000)를 하나 주문했다. 최근에 운동하다 무릎이 나갔는데... 이거 먹으면 나을려나? 식탁 옆에는 요렇게 후추나 소금, 고춧가루가 올려져 있다. 그리고 먼저 나온 밑반찬! 김치나 깍두기는 도가니탕에 어울리게 딱 알맞게 익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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