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8시, 미국과의 call이 잡혀 이른시간 컴퓨터를 켰습니다. 오늘의 아젠다는 글로벌 파이프라인에 대한 공유와 향후 전략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일을 한참 열심히 할적에는 "아니 이런 파이프라인이 우리 회사에서 나온단말이야?"하며 설레기도했고, 이 discussion의 일원이 되었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끼기도 했었습니다. headwayio, 출처 Unsplash 그러나 오늘 저의 마음은 조금 다르더군요. 여러가지 이유로 잠시 쉬어감을 선택한 저는 조직의 성공 =나의 성공과 동일시하기 힘들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머리가 가장 맑은 시간, 내 에너지가 가장 높은 시간에 회사의 미래를 고민하며 시간을 투자하고 있죠. 모든 직장인이라면 모두 그럴 것 입니다. 그러나 그 시간이 온전히 나의 성공을 보장해주지는 않습니다. 조직안에서 성공이란 건, 조금 다른 종류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성과를 보여주기, 조직을 리딩하기, 상위권자들과 관계를 유지하기 등등. 그리고 그 성공을 담보받고...
#경제적자유
원문링크 : 조직안에서 성장하기 vs 내가 세운 목표안에서 성장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