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철렁한 이야기_아이를 잃어버렸어요


가슴철렁한 이야기_아이를 잃어버렸어요

오늘은 무거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결과적으론 아무일도 없었지만 어제 저는 진짜 5시간 지옥을 느꼈습니다. 사건의 발단 13:28 큰아들에게 전화가 왔었어요 "엄마 나 태권도 앞이야" 라고 전화가 왔고 전화를 일부러 끊듯이 끊어졌어요 그래서 이놈시키 왜 전화를 이렇게 끊어 이러면서 저는 일을 하고 있었죠 3시간이 지난 후 남편이 "아직 애가 안왔어 몇시쯤 집에와?" 라고 물었고 시간은 16시51분 이었어요 아이에게 전화를 해보니 전화가 꺼져있었죠 남편이 그럼 태권도에 전화할게 했는데 다급하게 전화가 왔어요 준우는 오늘 태권도에 온 적이 없다고;;;;; 급한 마음에 저는 퇴근을 아이를 찾으로 나섰죠 남편도 아이를 찾으러 다녔죠 태권도 앞 cctv를 제일 먼저 보았는데 아이가 온 적도 없었어요 이때까지만 해도 아이를 잃어버렸다고 인지한지 1시간정도가 지났어요 진짜로 머리가 하얗게 질려버렸죠 일단은 언제부터 폰이 꺼진건지 알 수 가 없어서 경찰에 실종신고를 하고 미친듯이 아이를 찾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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