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료에 시멘트값도 인상…평당 공사비 ‘1000만원’ 시대


전기료에 시멘트값도 인상…평당 공사비 ‘1000만원’ 시대

[공사비가 뭐길래] ① 시멘트, 철근, 골재 가격 줄인상 서울 정비사업지, 700만원대에도 시공사 못 구해 [이코노미스트 박지윤 기자] 올해 전기료가 오르면서 시멘트, 철근 등 건설 자잿값이 치솟고 있다. 이미 자재가격이 오른 상태에서 추가 인상이 예상되자 건설사들의 낯빛이 흙빛으로 변하고 있다. 원자재 가격 인상이 공사비 인상으로 자연스레 이어지면 공사비가 3.3(1평)당 1000만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는 모습이다. 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대 시멘트회사 쌍용C&E는 오는 7월부터 1종 벌크시멘트 가격을 톤(t)당 10만4800원에서 11만9600원으로 올리겠다고 발표했다. 성신양회도 t당 1종 벌크시멘트 가격을 10만5000원에서 12만원으로 인상할 계획이다.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시멘트 가격을 30%를 인상한 뒤 올해 또 14.1% 상승을 예고한 것이다. 앞으로 한일시멘트·아세아시멘트·한일현대시멘트·삼표시멘트·한라시멘트 등 나머지 시멘트 회사들도 줄줄이 가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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