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약 핀페시아 후기


탈모약 핀페시아 후기

어렸을 때부터 앞머리 m자가 있었는데, 그냥 단순히 유전인 줄 알았다. 이번에 주식으로 돈을 좀 많이 벌게되어서 앞머리 심으려고 병원에 갔는데, 탈모란다. 머리카락이 얇아지고 의사선생님이 이마를 까면서 이미 많이 진행되고 있으니 얼른 약을 먹으란다. 이렇게 앞머리가 갈라진다는건 숱이 없다는 뜻이다. ㅜㅜ 탈모 전문 친구들에게 물어봤더니 프로페시아는 처방받고 사야 하는데 한 달 동안 먹을 약이 6만원 정도 된단다. 머리 빠지는것도 슬픈데, 한 달에 6만원을 내는 건 너무 가슴 아프다. 똑같은 성능을 가진 복제약이 인도에서 생산한다는데 이건 600알 사는데 12만원이란다. 그 이름 하여 핀페시아 인도 만세~! 미국에서는 FDA 승인받고 잘 팔린단다. 다만 우리나라에서 안 팔려서 그렇지. 아마 나의 뇌피셜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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