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맘 일상 : 8살 유아 ADHD 증상, 인지검사 아동발달 심리치료

저희 아이가 많이 활발해요. 주의력이 부족하고 예민해요. 영유아때부터 대소근육 발달이 느린편이었던 8살 첫째. 특히나 아들은 더욱이 발달이 느리다해서 경각심을 잃고있었다. 그렇게 긴가민가한 육아를 하다가 5살때 말수도 없고, 또래에비해 굉장히 언어가 느린 것이다. 강원대학교 소아과에서 비용을 지불하고 아동 발달검사를 받았다. 검사명이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교구를 활용하여 선생님과 1:1로 30분~1시간정도 받았다. (언어발달 + 인지검사) 결과는 언어발달지연 전체적으로 대소근육 발달도 느린 편이지만 아직까지 인지가 느린건 엄마가 잘 케어해주면 충분히 좋아질 것이다. 라고 말씀하셨다. 치료센터에서 읽게된 책 먹고 사느라 바빠서 언어치료센터를 3개월다니다가 이사를 하게됐고, 선생님과 아이의 마찰이 너무 심했다. 아이는 악을 쓰며 울고불고하는데 강압적으로 못 움직이게하는 그 장면이 잊혀지지 않는다. 이렇게 까지 치료를 해야하나? 아이의 정서가 우선이길 바라는데 이게 맞는걸까? 생각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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