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한시] 주경(晝景) / 김시습


[여름 한시] 주경(晝景) / 김시습

찜통이네 가마솥이네 세상 뜨거운 것 죄다 갖다붙혀도 모자랄 후텁한 계절 더이상 해를 바라기하지 않는듯 해바라기도 지쳐보이네요. 무더위가 힘겨운건 예나 지금이나 매한가지였겠지만 옛 선현들은 더위를 어떻게 생각했을까... 생육신의 한 사람으로 평생 조정에 출사하지 않고 방방곡곡 산수를 유랑하는 삶을 산 매월당의 글에서 더위에 대처하는 여유를 느껴봅니다. 晝景 / 金時習 (주경 / 김시습) 天際彤雲晝不收 (천제동운주불수) 寒溪無響草莖柔 (한계무향초경유) 人間六月多忙熱 (인간유월다망열) 誰信山中枕碧流 (수신산중침벽류) 뜨거운 열기는 걷힐 줄 모르지만 시원한 개울물은 소리없이 흐르고 푸른 풀들은 부드럽기만 하네 인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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