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능이해신탕에 가봤습니다.


황제능이해신탕에 가봤습니다.

오랫만에 분당에 일이 있어서 아내와 같이 갔다가 서울로 오던 길에 점심시간이 다 되어서 주변에 있는 식당을 찾기 시작하다가 아무 계획도 없이 눈에 보이는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서울쪽으로 가던 길이라, 식당 주변에서 유턴해서 길을 돌려서 주변에 있는 식당을 둘러보다가 들어갔습니다. 그렇게 우연하게 황제능이해신탕에 방문하게 되었네요. 두명이서 능이 갈비탕을 주문했습니다. 정갈한 반찬이 제공되어 나옵니다. 식감이 부드러운 버섯이고 유자소스로 맛을 냈습니다. 소스 맛이 강하지 않고 버섯의 부드러운 식감을 잘 받쳐주어서 그냥 먹어도 맛있습니다. 버섯조림(?) 입니다. 버섯의 쫄깃한 식감이 잘 살아있고, 역시 향신료의 맛이 매우 적당합니다. 김을 모락모락 내며 갈비탕이 나옵니다. 찰밥이 같이 나오는데, 윤기가 찰지고 밥알 씹는 맛이 탱글탱글해서 갈비탕에 말아서 안먹고 따로 먹어도 맛있네요. 먼저 국물을 한숟가락 떠서 맛을 보는데요. 능이버섯향이 과하지 않게 그윽하게 입 안에 퍼져나갑니다. 갈비...


#분당맛집 #분당식당 #성남맛집 #성남식당 #판교맛집 #판교식당 #황제능이해신탕

원문링크 : 황제능이해신탕에 가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