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생산직 지원 몰려

이번달 초 채용시장을 뜨겁게 달군 소식이 있었습니다. 현대자동차가 10년만에 생산직을 정규채용한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출처: https://talent.hyundai.com/story/967/view.hc> 총 400여 명을 채용하여, 울산, 아산, 전주 등에서 근무하게 될 예정이라고 알려졌습니다. 첫날에는 홈페이지가 마비되는 상황까지 있었다고 하는데요.. 확률은 로또 1등 당첨만큼이나 희박하다는 것을 알지만.. 저도 지원했습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첫 직장에서 생산라인 OJT가 의외로 즐거웠고 종종 생산라인 투입 했을 때 행복했던 기억을 떠올리면 전 사무직보다 생산직이 더 천성에 어울렸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이라도 더욱 즐길 수 있는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아마 그것보다는 이제 달이 뜨기 전에 퇴근해서 집에가는 삶이 그리워 지네요. 예전에 여러 직장동료들이 했던 이야기들이 새삼 와 닿습니다. 인생은 길다. 가늘고 길게 가는게 낫다. 평일야근이 모자라 이제 주말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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