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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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에 썼던 글쓰기 어플 그곳에 있는 글을 보다가 '오랜만에 글 좀 써볼까?'하는 생각에 어플을 켰다. 매일 한 주제씩 올라오는데 어제의 주제는 '동전'이었다. 오늘 퇴근하고 나서 엄마에게 물어봤다. 엄마, 내가 어릴 때 생일선물로 줬었던 동전 지갑 생각나? 그럼~ 그거 아직도 쓰지 난 아직도 쓴다는 것에 놀랐다. 10년이 넘었는데 그거를 아직도 쓴다고? 엄마의 기억으로는 내가 초등학교 2학년 때 저것을 받았다고 한다. 나는 초등학교 때 준 것만 기억나지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았는데.. 엄마의 마음 지금까지 다 안다고 생각해왔는데 지금은 알다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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