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번 주 일기 #10

벌써 10번째 일기 시작! 나가기 전에 후딱 쓰고 나가야지 내일은 광복절이다. 그래서인지… 일요일 같지 않은 느낌 인성 조금 문제 있을 것 같은 아저씨 운동에 가는데 우비를 입고 간다. 나의 이 열정 어쩔 거야? 선생님이 귀엽다고 해주셨다(이어폰 끼고 있어서 정확하진 않고 그냥 내가 듣고 싶은 대로 들음ㅋ) 운동할 때에는 수건이 필수랍니다. 거의 내 동생하고 나만 수건 쓰는 거 같다. 땀충 어디 안 가고요~ 씻어야 하는데 강아지가 너무 귀여워서 씻지를 못한다. 근데.. 요즘 눈물 자주 안 닦아줬다고 벌써 냄새나는 거 실화냐?ㅜㅜ 아주 까다로운 강아지일세 찰떡이가 격리 중이라 편지를 써줬다.ㅋ 우리 이러고 논다. 근데 편지에 내 사진 하나 넣고 싶어서 즉석에서 찍고 바로 붙여넣기 거울은.. 닦아도 닦아도 왜 더러워지지 찰떡파이가 배달 가는 중입니다. 소시지 2개 주고 자몽이랑 복숭아 받아오기; 갑자기 미안해지네… 장난으로 갔다가 살림 거덜 내고 옵니다. 면허 2급 필기시험 떨어지는 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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