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나의 일기 #19

이게 무슨 일이야 이렇게 좋은 날에! 아침부터 블로그 방문자 수가 엄청나길래 왜 그러나 싶어서 보니 네이트 여행/맛집 메인에 올라간 거 있죠!! 몇 달에 한 번 정도 네이트 메인에 올라가는데 그중 가장 많은 방문자 수를 기록한 날이었다. 이를 기념하고자 스크린샷 찍기 그나저나 주간 일기 쓰는 거 살짝 귀찮아서 빨리 끝났으면 좋겠지만 한편으론 지금 이 행복한 하반기가 빨리 지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근데 월드컵 빨리 시작했으면 좋겠고.. 이랬다저랬다 군 날이 추워졌는데 이제 운동 갈 때에 입고 갈 옷이 없어요 이렇게 애매한 날씨에 막 걸칠만한 옷이 없어서 좀 애매하다. 그렇다고 가서 옷 갈아입기는 너무 귀찮은데 될 대로 되라지 회사에 에어팟 두고 와서 힙하게 줄 이어폰 근데 누가 봐도 새 거 뜯어서 쓴 느낌으로 줄이 구겨져 있다. 평소엔 눈알 안 굴리면서 출근하는데 왜 하필 이날은 내 눈에 이게 보인 건데? 그래서 오늘 저녁에 맘스터치 먹기로 했다. 이런 거 보면 그냥 못 지나친다.. ...

원문링크 : 이번 주 나의 일기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