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찌의 일상을 보여줄게


나찌의 일상을 보여줄게

안녕..! 요즘 형아가 내 글을 안 쓰길래 내가 폰 훔쳐서 쓰고 있어. 횽아 폰 비번은 모르는데 나랑 닮아서인지 얼굴 비밀번호로 열리더라고..! 나를 유명한 스타 강아지로 만들란 말이야! 아.. 이날은 땅 젖었는데 형아가 산책 나가자고 해서 나갔다가 발 다 젖어가지고.. 내가 안 나간다고 그렇게 감자튀김을 흔들었건만.. 결국 반샤워했잖아ㅜ 그래도 또 나 감기 걸릴까 봐 발 말려주는 거 봐라 ㅋ 귀여워 형아 ㅋ 아.. 이것들이 나 미용 맡김 ㅡㅡ 모르는 사람들이 날 얼마나 만져대던지.. 그래도 털 만져주니깐 기분은 좋더라 ㅋ 그래서 좀 첨에는 짜증 났지만 형아 누나 봐주기로 했다 내 견생샷도 찍는다길래 나름 얌전히 기다려봄ㅋ 근데 바깥 나오니깐 추워서 열받았다. 털 좀 없어졌다고 이렇게 추울 일이야?! 횽아 나찌 빨리 집에 갈래요.... (이럴 때만 착해지는 거 아님 ㅎ) 하 미용했더니 졸려 포근한 누나의 품에서 잘래 어! 형아가 zi랄견이라고 부르는 뚜비누나다. 누나 이제는 내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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