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화상, 하나병원에서 치료 6일차

금일 오전, 회사가서 병가 사유의 휴직 신청을 하여 30일 간 휴직 처리되었습니다. 업무 인수인계 후 오후 반차를 사용하여 입원 준비를 위해 곧바로 집으로 향하였죠. 수건, 속옷, 티셔츠, 세면도구, 칫솔, 치약, 노트북 등 입원하여 사용할 준비물을 챙겨 병원으로 향하였습니다. 오늘은 원장님에게 진료를 받았습니다. 화상 사고난 부위를 보시더니 수술이 필요하시다고 말하셨습니다. 원장님께서 입원 절차를 해주시고 X-RAY 촬영, 심전도 검사, 코로나검사, 피검사, 소변 검사를 받았습니다. 위드 코로나 시기이기 때문에 코로나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1인실을 사용하라고 하시더군요. 코로나 검사 결과는 내일 오후 5시 전후로 나온다고 합니다. 다른 병원도 마찬가지겠지만 하나병원도 '입원환자 면회 전면 제한'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보호자 1환자 1인만 가능하며 보호자도 코로나 검사 결과가 나와야만 병실에 입실할 수 있었습니다. 보호자가 아닌 사람과 만날 때는 1층 로비에서만 접객이 가능하였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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