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원만으로 되지 않는 것, 브라질에 4:1 패


염원만으로 되지 않는 것, 브라질에 4:1 패

포르투칼과 겨룬 마지막 조별리그에서 우리 대한민국은 추가 시간 4분을 남겨두고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16강에 진출했다. 조 최약체로 평가된 가나에게 패배한 뒤 더욱 큰 산 포루칼과 이어진 경기였기에 세계의 많은 여론은 물론 우리 국민들조차 16강 진출 확률 을 낮게 점쳤다. 하지만 "꺽이지 않는 마음"의 대한민국은 모든 염원을 담아 극적으로 포루투칼을 이기고 16강에 진출한 것이다. 정말 하루종일 목이 쉴 정도로 응원했고, 그날 밤까지 그 흥분이 가라앉지 않았다. 하지만 '염원'만으로 되지 않는 것도 있다. 반대로 어제 경기가 끝날때 쯤엔 다소 처참한 기분이었다. 역시 브라질의 벽은 높았다. 하지만 누구도 우리 선수들을 비난할 수 없다. 역시 세상에 "염원"만으로 되는 것은 없기에. 월드컵을 보면 축구를 잘하는 나라는 둘 중 하나, 혹운 두 가지를 다 가지고 있다. 첫째는 타고난 신체적 조건, 둘째는 자본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좋은 시스템이다. 선수들 개개인으로 봐도 각팀의 에이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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