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독감에 걸리다, 등교와 출근...


A형독감에 걸리다, 등교와 출근...

지난주 주말에 가까워지던 어느 날 아이의 컨디션이 자꾸 떨어졌다. 기말고사가 코앞이라 긴장모드 인가 싶어 모른척 무관심한척 묻고 약을 먹여 재웠다. 금요일 저녁, 학원까지 다녀온 아이가 열이 난다. 추웠던 지난주 롱패딩 입고 따뜻하게 다니랬는데 말 안듣더니 감기걸렸구나 싶었다, 십중팔구 감기걸릴 행동을 했으니까. 해열제 먹어도 미열이 있고... 그놈의 #기쿠치 #기꾸치 가 또 올라오나... 편도가 아닌 목부분 좌우가 부어올랐나 체크. 이건 아니라 다행인데 열이 계속, #코로나검사 를 해봤다. 음성. 그래서 또 아이에게 잔소리 작렬이다. 월요일 회사 점심시간, 점심먹고 복귀하는데 낯선 전화번호. 근데 받아야할것같은 그놈의 촉이 발동한다. 아이의 담임선생님이시다. 애가 아침에 약을 먹고 등교했고 중간에 해열제 추가 복용했는데 열이 안떨어진다고 조퇴시켜도 되냐고... 조퇴라고 병원부터 보냈더니 생각지도 못한 #A형독감 이란다. 하필, 정말 하필 올핸 독감 예방접종도 안했는데... 할일을 ...


#25도이하보관 #A형독감 #게임좋아하는 #기꾸치 #기쿠치 #중2병 #코로나검사 #타미플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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