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운전병 출신들은 별도의 서류없이 연간 13만원의 자동차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병무청은 군에서 운전특기로 복무했던 사람들이 자동차 보험 가입시 별도의 구비서류 없이 군 운전경력을 확인받을 수 있도록 하는 자료 공유시스템을 보험개발원과 공동으로 구축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운전병 출신들이 군 운전 경력에 따른 자동차 보험료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개인이 직접 병무청에서 병적증명서를 발급받아 보험사에 제출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병무청은 이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보험개발원, 행정안전부 등과 함께 군 운전경력자료 공유체계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자동차 보험가입 신청 시 개인정보 제공에만 동의하면 병적증명서를 따로 제출하지 않아도 군 운전경력에 따른 보험료 할인을 받을 ..
원문링크 : 운전병 출신, 자동차 보험료 할인 받기 쉬워진다병무청, 보험개발원과 자료 공유시스템 구축…서류제출 필요 없어연간 보험료 할인액 1인 평균 13만원…3만4000여명 혜택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