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호수뷰 파스쿠찌 속초영랑호점

속초 시외버스터미널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이후에는 짐도 놓고 체크인 하기 위해 숙소 근처로 향했는데요 드디어 마주한 바다! 이제야 속초여행 왔구나 싶더라구요 :-) 쨍하고 청명한 날씨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푸른빛의 바다가 반겨주는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아직은 비수기이다 보니, 사람들도 없어서 온전히 바다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늘 너무 해쨍쨍한 날이라서 밖에 걷다가 지쳐버리는 느낌이었는데, 이렇게 사진으로나마 바다를 보니 조금은 시원해지는 것 같아요! :-) 바닷가 하면 해안선과 하늘이 맞닿은 바다를 떠올리기 쉬운데요 저희가 머물렀던 속초는 속초항, 동명항으로 이어지는 항구이다 보니까 쭉펼쳐진 해안선이 아니라 곡선형으로 휘어진 항만의 모습입니다. 짐도 놓았겠다, 이제 카페로 향했는데요. 이왕 여행지에 왔기 때문에 바다뷰가 보이는 특색있는 카페에 가고 싶어서 숙소와도 가까운 속초 오베르망을 갔는데요 독채건물에 루프탑도 있고, 베이커리도 맛있다고 해서 신나게 갔는데, 저희가 간날로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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