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에서부터 광화문을 지나 청계천 크리스마스 코스

작년까지만 해도 코로나때문인지 외부 외출도 자제하고 전체적인 분위기 때문에 크리스마스나 연말느낌이 조금 덜했던 것 같은데요 올해는 확실히 어딜가나 크리스마스 느낌이 많이 나는 것 같아요! 서촌에 갔을 때 매장앞에 크리스마스트리는 물론 매장 전체를 선물상자처럼 리본으로 감싼 곳이 있었는데 크리스마스 분위기 내기에 딱이더라고요 그래서인지 마치 유행처럼 근처 매장들에서 비슷한 느낌으로 왕리본을 매단 곳들이 자주 눈에 띄었습니다. 그 와중에 크리스마스와는 상관없었지만 줄이 엄청나게 길어서 나중에 꼭 먹어보자고 하며 찍어뒀던 체부동 수제비와 보리밥집과 토속촌 삼계탕집이 있었는데요 토속촌 같은 경우에 남편은 먹어봤는데, 맛있었다고 해서 더 궁금했어요! 그렇게 걷다가 광화문까지 갔는데, 요기는 유럽 크리스마스마켓처럼 준비를 해두었더라고요! 열기전에 준비상태라 실제 분위기를 즐기지는 못했지만 광화문 크리스마스 마켓의 사진들을 살펴보니 어두웠을 때 방문하면 그 느낌이 더 잘사는 것 같아요 실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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