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스콘 맛집 대연동 카페 그리다 주차장 완벽하고 대화하기 좋은 좌석이 가득함

생존커피가 아닌 진정한 커피 한잔의 여유 난생처음 스콘을 사재기했습니다. 청귤 슬라이스가 붙어있는 스콘을 기준으로 시계방향 레몬스콘, 호두치즈스콘, 옥달스콘. 유자스콘입니다. 스콘의 단면 전 사실 뻑뻑하고 목 막히는 느낌이 별로라서 스콘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요. 이제보니 스콘을 좋아하지 않는 게 아니라 지금까지 맛있는 스콘을 못 먹어 봤었나 봅니다. 여긴 그냥 뻑뻑한게 아니라 입안에서 부드럽게 파스스 부서지는 느낌이 고슬고슬 잘 지어진 쌀밥처럼 정말 좋네요. 이런 맛에 스콘을 먹는구나 했습니다. 이 사재기의 정체는 대연동 카페 카페 그리다입니다. 아마 대연동에서 대연수목원 다음으로 초록이 많은 곳일듯합니다. 파릇한 정원을 지나서 카페로 들어가면 입구에 이렇게 갓 나온 스콘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옆에 있는 그릇에 스콘을 직접 담아서 계산하시면 되고요. 스콘 종류나 개수에 따라 마음에 드는 접시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이렇게요 전 포장이라 채반을 이용해 봤습니다. 먹고 가실 거면 접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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