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도여행 :: 스스키노 근처 야끼니꾸 니쿠마스 삿포로노르베사점

북해도여행에서 예약지옥에 빠졌다. 그냥 그때 그때 마음에 드는 곳 들어가는거 좋아해서 특별히 뭔가를 예약해야 한다는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삿포로는 대체로 예약을 하지 않으면 아예 저녁을 먹을 수 없는 상태였다. 줄도 없고 자리 여유도 있어보여서 들어갔는데 전부 다 예약 안 했으면 안된다고 함 그래서 일단 우릴 받아주는 곳을 찾아 서성거림 ㅋㅋㅋ 고기 사진에 이끌려 들어간 삿포로 니쿠마스 들어갔더니 예약했냐고 묻고 안 했다니까 한참 고민고민하더니 9시 이전에 나갈 수 있으면 식사가능하다고!!! 근데 그때 시간이 6시인가 조금 넘은 시간이라 남은 시간이 엄청 넉넉했는데 예약시스템이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함 ㅋㅋㅋ 하지만 다른 곳에서 하도 예약 안 했으면 안된다고 다 거절당한 상태여서 뭐든 팔아주기만 하면 좋았던 상태 들어가면 우측에 다찌석이 있고 그 앞 창가에 테이블이 옹기종기 있다. 좌측에도 테이블 있고 안으로 쭉 더 들어가면 룸처럼 따로 공간이 있는데 개인실은 아니고 공간만 나누어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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