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맛집 | 미식가의 주방, 5개국 음식을 한 테이블에

날씨가 맑다 못해 쨍쨍했던 일요일! 친구들과 방화수류정 나들이를 가기 위해 찾은 미식가의 주방이에요. 미식가의 주방은 장안동공영주차장 바로 앞이고, 방화수류정도 도보로 갈 수 있어 접근성이 좋아 선택한 곳이었어요. 미식가의 주방, space 화성행궁 근처의 식당이나 카페들은 주택을 개조해 만들어진 곳이 많더라구요. 미식가의 주방도 역시 주택 형태였고, 그래서인지 겉으로 볼 때보다 내부가 좁았어요. 하지만 열 팀 정도 수용할 수 있고 단체석도 있어서 저희는 다섯 명이 예약 후 방문하였는데 불편함은 없었어요. 인테리어를 볼 때부터 정체성을 잘 모르겠죠? 노란 입구를 보면 브런치 가게 같다가도, 창가에 디피된 와인병을 보면 유럽 음식점 같고, 화려한 문양의 천장을 보면 중식집 같기도 해요. 미식가의 주방, menu 메뉴판을 미리 촬영을 못해두어서, 미식가의 주방 인스타그램 링크를 첨부합니다! 아까 인테리어에서도 드러나듯, 메뉴 역시 독특하게도 정말 각국의 메뉴들이에요. 저희는 인원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