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막내아들] 윤현우 어머니는 왜 주식투자에 실패했을까?

송중기가 등장하는 재벌집 막내아들이 장안의 화재다. 6회 시청률이 14.9%로 종편 시청률 5%면 대박이라는 공식을 본다면 초대박이다. 주식 투자에 관심 많은 나는 6회에서 윤현우의 어머니 (서정연 분)의 주식투자 장면이 인상 깊었다. 너무나도 가난한 살림에 공부 잘 하는 아들 대학 보내기 위해서 주식투자를 했다가, 투자 종목이 폭락하고, 결국엔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모습이 내겐 너무도 측은했고 안타까웠다. 하지만 정도는 다르지만 이런 일이 근처에도 많이 일어나지 않는가? 코스피는 작년 여름 3200선까지 올라갔다가 올해 9월 2100 선까지 내려왔고, 주변에 주식투자하는 분들의 한숨 소리가 많이 들린다. 크기는 다르지만 안타깝다. 윤현우 어머니의 투자를 살펴보자. 1..매수 기준이 신문이다. '이 종목 좋다'라고 신문에 뜨는 경우엔 해당 종목은 이미 단물이 빠진 경우가 많다. 고가를 이미 지나서 내려오고 있거나, 저평가 시기는 한참전에 지난 경우가 많다는 의미다. 이런 예는 환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