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내가 기분전환하는 방법


비 오는 날 내가 기분전환하는 방법

From, 블로그씨 긴 장마에 더운 날씨까지 블로그씨는 기분전환으로 머리를 잘랐어요! 나만의 기분전환 방법을 사진과 함께 공유해 주세요! 오늘은 새벽부터 내리는 빗소리를 들으면서 하루를 시작했다. 누군가는 창문 밑에 물방울 떨어지는 소리 듣는 것을 좋아하고 누군가는 빗소리 자체를 싫어할 거라고 생각한다. 나는 후자에 속하지만 오늘은 평소와 달리 마음이 편했다. 평소 비가 많이 오는 날에 잠에서 깨어나면 몸이 왠지 아픈 거 같고 방안이 습해져서 온몸이 찝찝하다는 점과 내게 좋은 추억을 줬던 사람이 이제는 슬픈 추억이 되어버렸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고 다시 깨닫는 우울한 기분을 느끼고 싶지 않아서 나는 비가 내리는 날에는 기분전환을 위해 긍정적으로 합리화를 시킨다. 비탈길 같은 나의 인생처럼 날씨도 계속 맑은 상태면 사막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흐린 날도 있는 거고 비와 눈이 내리는 거라고 생각하면 우리 인생에 생긴 짙은 먹구름들도 언젠가는 햇빛에 의해...


#주간일기챌린지

원문링크 : 비 오는 날 내가 기분전환하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