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화고 세화여고 국어학원 내신 포기하지 말자

안녕하세요, 전 올해 고2 딸을 하나 둔 학부모입니다. 아직 진학하는 고교 배정 결과가 나오지 않았죠? 이게 은근히 긴장되더라고요. 아마 배정 이후로는 정말 더 많은 공부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저희 딸도 워낙에 고등학교 진학에 대한 부담감을 가지고 있었거든요. 모의고사, 수능 쪽도 넘기 쉬운 산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보다 내신이 더 크게 다가오는 건 어쩔 수가 없어요. 확실히 학구열 높은 지역은 웬만한 실력으로는 상위권 유지할 수가 없거든요. 제 주변 아는 동생들도 세화고 세화여고 국어학원 좋은 곳 없냐고 물어보더라고요. 딸은 외동이다보니까, 욕심이 많이 편이에요. 이게 나쁜 쪽으로 발현이 되면 골치 아픈 일인데요. 오히려 장점으로 다가오더라고요. 자기에게 시선 집중이 되기를 원해서 늘 다른 아이들보다 많은 양을, 그리고 탄탄한 시험 대비를 하곤 했어요. 저는 그렇게까지 무리하지 않아도 된다고 오히려 말하는 쪽이거든요. 공부 잘하고, 좋은 대학 가는 걸 싫어하는 엄마가 어디에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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