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향수병 생길 때, 방문하는 울산 옥교동 서울 손칼국수

저는 대학교 졸업식 전에 개인 사정으로 독립을 하여 1년 정도 울산 중구 옥교동에서 고시원 생활을 했던 적이 있는데, 그 시절이 아마 그동안 제가 살아온 인생을 통틀어서 가장 기쁜 일과 가장 슬펐던 일 모두 경험했던 거 같아요. 그래서 옥교동은 저에게 마치 고향과 같은 곳이지만 마음 한편이 불편해서 발걸음이 잘 떨어지지 않는 장소이지만 업무차 일이 생겨서 방문하게 되면 근처에 위치한 식당에서 꼭 식사까지 하게 되더라고요. 서울 손칼국수 서울손칼국수 울산광역시 중구 번영로 327 주소 : 울산 중구 번영로 327 메뉴 : 손칼국수 / 잔치국수 / 밀수제비 저도 한때 서울에 상경해서 논현을 시작으로 다양한 중심지에서 문화생활을 즐기던 시절이 있었는데 시간이 흐르니깐 그 모든 재미를 포기할 만큼 소중한 것과 고향에서 먹는 잔치국수 한 그릇이 그리워지는 순간이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더 이상 서울에 대한 미련을 남기지 않고 울산에 남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제 나름대로 앞으로 살아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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