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판사 드디어 마지막회, 선이 악을 이기다

김가온은 뒤늦게 모든 것이 정선아의 계략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강요한과 엘리아에 대한 미안함과 죄책감으로 사로 잡힌 김가온은 그들의 비리를 모두 밝힐것을 다짐한다. 그토록 믿었던 대법관 민정호까지 정선아의 수하였고 사랑했던 윤수현의 죽음까지 관련되었다는 사실에 그는 분노했다. 사실 김가온을 강요한에게 붙여놓은 것은 정선아였고 강요한에게서 김가온을 떼내려 한 것은 민정호였다니 이것까지 정선아의 계략이었다면 그녀는 도대체 사람의심리를 어디까지 파고 든 것일까? 강요한은 오진주에게 부탁하여 대법관 민정호 취임식날 따로 만나게 해달라고 한다. 반면 강요한은 감옥에 들어가서 소장 남시우에게 고난을 당할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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