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하는 장어징조의 모습

센터에서 촬영해 준 사진이라서 제법 있어보이죠? 약간의 꾸밈이 들어간 사진이지만 쓰레기통까지 보이는 정직함이 있기도 합니다... 더아리움에 입주하면서, 많은 분들을 작업실에서 만나볼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가졌습니다. 하지만 바이러스 때문에 여러 행사나 프로그램이 무산되고 말았죠. 그럼에도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나긴 했지만요. 만약 대유행이 아니었다면 얼마나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을까, 생각하면 너무 아쉽습니다. 이렇게 사진으로라도 작업실을 보여 드리고 싶었습니다. 니들펠트는 많은 공간을 필요로 하지 않는 작업이기 때문에 저렇게 평범한 모양과 크기(1200*600)의 책상에서도 충분히 작업할 수 있어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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