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절제술 3일차 내목상태가 이렇다니!

편도절제술을 받은지 3일째가 되었다. 낮에는 잘 모르겠는데 밤에 자려고 누우면 이상하게 목이 아파오는것 같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면 목이 건조해서 그런지 아침에 일어나면 특히 통증이 심한것 같다. 얼른 밥이라도 먹고 약을 먹어야 겠다. 목상태가 궁금해서 어떻게 됐는지 살펴보니 노란 껍질이 점막처럼 생긴것 같다. 저부분이 편도를 절제한 부분이라니 상상이 가지 않는다. 편도수술후 식단도 참 어려운것 같다. 죽을 먹은지 하루만에 물려버린것 같다. 앞으로도 계속 먹어여 하지만 다른걸 먹고 싶어서 오늘은 뽀로로 카스테라를 우유에 말아서 먹어 보았다. 먹넘길때 혹시라도 걸리면 안되기 때문에 우유에 푹 담궈놓고 천천히 녹이면서 먹었다. 수술 후 주의사항을 살펴보면 딱닥한 음식 맵고 짠음식은 피하라고 했다. 잘못하다가 목에 걸리거나 넘어가면서 수술부위를 건드리면 출혈이 발생할수 있어서 당분간은 조심하라고 신신당부를 받았다. 편도절제술을 받았던 사람들의 후기를 살펴보면 왜 모두가 먹지못하는 고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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