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독했던 일주일


혹독했던 일주일

이번 일주일 동안 집에 붙어있던게 오늘 밖에 없다. 대단히 많은 체력 소모를 했던 한 주였다. 기업은행 인턴에 떨어진 이후에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더욱 깊이있게 생각하고 공부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고 그 결과 부동산 업계에서 경험을 하는게 우선이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잡코리아, 사람인 등 채용 사이트들과 P&P, KKB 등의 카페에서 부동산 업계 공고가 올라오는 것을 찾아보며 지원했다. 그 결과 5개의 회사에서 면접을 보러 오라고 했고 그렇게 서울에서 월~목 4일간 5개 회사의 면접을 봤다. ㅅㅁ이의 집에서 2일, ㅌㅇ형 집에서 하루를 신세졌고 ㅌㅇ형과 ㄱㅎ이형 그리고 ㄱㅇ이형에게 얻어먹고 감사한 서울에서의 시간을 보냈다. 면접을 본 후 내가 아직 너무 모르는 것 같아 더 공부해야겠다는 생각과 많은 것을 배운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아직 학생이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면접을 하며 조언과 설명을 많이 들었다. 다섯 곳의 회사 중 저번주에 두 곳에서 연락이 왔고 한 곳은 합격했고...


#주간일기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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