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없던 일주일


정신없던 일주일

벌써 또 일주일이 지나갔다. 이번 한 주는 정말 정신없이 지나간 것 같다. 월요일에 갑자기 수요일에 면접을 보러 오라는 연락이 와서 수요일에 서울에 다녀오고, 화요일에 대구에서 면접 전화가 와서 목요일에는 대구에서 면접을 봤다. 대구에서 면접을 보던 중 애플워치가 울려 면접 끝나고 보기로 한 친구가 전화를 한 줄 알았는데 다음주 월요일에 합격 여부를 알려주신다던 회사에서 대표님이 전화를 주셨던거였고 연락부탁한다는 문자를 보내두셔서 연락을 드리니 함께 일했으면 한다고 하셔서 그 회사에 입사하기로 했다. 다음주 화요일부터 출근하기를 원하셨으나, 지금 자취방도 비워야하고 양도도 구하고 서울에 집도 구해야 해서 다음주 입사는 힘들 것 같다고 말씀드렸다. 우선 수요일에 개발 현장에 갈 일이 있으니 그 때는 올 수 있냐고 하셔서 다음주 수요일에 다시 서울에 가기로 했다. 아직 연봉협상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연봉도 모르고 문서화된 것도 없어 진짜 취업을 한게 맞는지 싱숭생숭한 상태이다. 면접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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