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퇴사 고민. (feat. 여행사 현실)


직장인 퇴사 고민. (feat. 여행사 현실)

나는 여행사 직원이다. 말씀드리기 앞서, 모든 여행사가 이렇지는 않다는 것을 꼭 알아두셨으면 한다. 내가 다닌 곳은 중소기업 중의 중소기업이다. 이유는 곧 나온다. 수습 3개월이 지났다. 드디어 정상적인 봉급을 받는다. (사실은 정상적이지 않다.) 수습기간이 끝났지만 5만원을 추가로 받는다. 하지만 괜찮다. 일단 내가 살기 위해 다니기로 결심한 곳이고, 내가 택한 회사다. 회사의 보안 문제로 고소를 당할수도 있다. 뭐 우연히 나를 찾아냈다면. 하지만 나와 싸워서 승소하는 시간보다 회사의 발전에 도모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 정말 사업가인 당신이 돈을 많이 벌고싶다면. - 나는 최저임금보다 훨씬 적은 돈을 받는다. 이유는 단순한다. 그저 '여행사'이기 때문이다. 당신이 돈을 벌기 위함이 목적이라면, 여행사는 다니지 않을 것을 추천한다. 아는 선배가 있다. 그 동아리 선배는 여행사를 5년 정도 일하고 퇴사를 했다. 쌍욕을 하더라. 돈을 진짜 쥐꼬리만큼 준다며,, 그래도 괜찮다. 나는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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