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농사 시작, 농장주가 되고 첫 농사

올해 한국농수산대학교를 졸업하고 2022년 청년창업농에 선정되어 영농창업자금으로 토지를 구매하고 시설을 지어서 나의 첫 딸기농장을 운영하게 되었다. 19년도부터 동생이 귀농해서 동생딸기농장에 일을 도와주러 갔었는데 올해부터는 나도 내 딸기농장을 운영하게 되었다. 올해부터 딸기농사를 시작하기위해 7월달에 농사를 지을 땅을사서 시설을 짓기 시작했다. 8월달 안으로 시설이 다 지어질줄 알았으나 여러가지 문제로 지연되어 9월말에 딸기를 정식하게 되었다. 보통 9월중순경 빠른곳은 8월말~9월초에 정식을 한다고 한다. 딸기를 빨리 정식한 농가들은 11월부터 수확을 시작했는데 나는 12월초부터 아주 조금씩 나오기 시작했다... 다른농가들이 수확할때 내 농장에는 초록색 딸기밖에 안보였는데 요즘은 그래도 붉은빛 딸기들이 이곳저곳에서 많이 보이기 시작했다. 정상적으로 9월중순경 정식을 했었더라면 빨간 딸기들이 더 많지 않았을까싶다. 정식시기가 늦어진것도 그렇고 또 12월부터 강추위가 찾아와서 딸기가 ...